둥우증권은 포커스테크(002315.SZ)의 고객이 크게 늘어 사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B2B(기업 to 기업)’ 위주로 제조업자와 구매자를 잇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16.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3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51억 위안으로 19.09% 위안 늘었다.
이중 4분기 매출은 4.5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3% 늘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347만 위안으로 15.12%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13% 늘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4.63% 감소했으나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특히 지난해 동사는 전국적으로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 판매자, 구매자 모두 증가한 점이 부각됐고 이는 동사에 중장기적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중에서도 동남아 지역 구매자의 수가 58.5% 증가했고 중동 고객은 38%, 중남미 고객은 32.8%, 유럽 고객은 19% 늘며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더 크게 상승했다.
동사는 제조업자와 구매자를 중개하는 플랫폼임을 감안하면 고객사가 크게 늘어난 점은 앞으로 더 많은 제조업자와 구매자를 이끄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플랫폼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전격 도입했다. AI 기술을 통해 판매자, 구매자 모두에 더 향상된 검색,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갖췄고 이는 앞으로 동사의 사업 경쟁력을 크게 보강하는 조치가 될 것으로 풀이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57억/6.79억/7.8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52/21.88/15.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76/2.14/2.4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34/19.15/16.5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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