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진산오피스소프트웨어(688111.SH)의 2024년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실적 속보에 따르면 동사 매출은 51.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45억 위안으로 24.84% 증가했다.
이중 4분기 매출은 14.9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6.2% 증가하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05억 위안으로 42.7%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전반적으로 동사의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동사가 호실적을 거둔 원인은 각 주요 사업 매출이 온건한 증가세를 유지했고, 운영 효율과 투자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동사의 이익은 빠른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
한편 동사는 WPS AI 2.0에 AI 글쓰기 보조, AI 읽기 보조, AI 데이터 보조, AI 디자인 보조 등 기능을 추가하며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이 높은 창작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충성도와 유료화 전환을 강하게 촉진하는 요소이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AI 오피스 비서 ‘WPS링시’를 출시했고, 핵심 기능에는 스마트 글쓰기, AI PPT 생성, 데이터 분석, 정보 검색, 문서 읽기와 개술 등이 포함됐다.
WPS링시는 딥시크와 심화 융합하며 스마트 오피스가 보조 수단에서 인지 파트너로 전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6.45억/20.64억/25.4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8/25.4/2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56/4.46/5.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7.3/77.6/6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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