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눠타이바이오(688076.SH)가 중국 내 폴리펩티드 선두 지위를 계속 공고히 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실적 속보에 따르면 동사 매출은 16.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7.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 위안으로 145.9% 증가했다.
동사의 폴리펩티드 생산력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생산력도 계속 늘어나면서 동사의 실적은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가 신규 건설한 601 폴리펩티드 공장은 2025년 1월에 완공돼 정식 가동됐고, 이 공장의 폴리펩티드 연간 생산력은 5톤에 달한다.
또한 602 폴리펩티드 공장도 신규 건설 중인데, 해당 공장은 상반기에 완공되며 이를 통해 연간 생산력이 5톤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제제 사업에서도 내복 고체 제제 생산 현장 소프트캡슐 생산라인이 2024년 7월 의약품 GMP 부합성 검사를 통과했고, 제제 공장 프로젝트 2개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제제 생산력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서도 올리고핵산염 생산력 발전을 적극 추진 중이며 관련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12월 동사는 올리고핵산염 상업화 생산현장 정초식을 정식 개최하며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생산현장을 건설하면서 올리고핵산염 연간 생산력 1,000kg를 확보하게 된다.
동사는 생산력을 적극 확대하고 고객 자원을 계속 심화하면서 향후 제품과 CDMO 사업에 주력하며 실적 고성장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억/5.71억/7.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5.7/42.6/36.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2/2.6/3.5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0/21/1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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