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증권은 푸링자차이그룹(002507.SZ)의 지난해 실적이 양호했고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24.08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24억 위안으로 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매출은 4.4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3억 위안으로 8% 감소했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이 부진했던 배경에는 마케팅 비용 지출이 컸고 판촉 행사가 실시되며 수익성이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단 지난해 원자재 가격이 높지 않았고, 동사의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지도가 쌓여 수출이 늘어난 만큼 실적 성장 기대감은 큰 편이다.
이 중에서도 동사의 청경채 저가 구매 계약이 올해 2분기까지 유지된다. 이는 동사의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추가로 요식업 소비 촉진 정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중국 정부가 요식업 소비 촉진 목적의 소비 쿠폰 발급에 나섰고 이를 토대로 주민 소비 회복세 속 더 많은 수요가 나올 수 있어 올해 실적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24억/9.07억/9.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3/10.1/7.6%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1/0.79/0.8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17/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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