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화신시멘트(600801.SH)의 글로벌 건자재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51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건자재 생산 기업으로 시멘트를 중심으로 골재, 콘크리트 등을 생산한다.
특히 동사는 과당경쟁 우려가 짙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에 힘썼다.
이에 지난해 상반기 기준 동사의 해외 시멘트 생산 능력은 연간 2,254만 톤, 클링커는 1,544만 톤까지 늘었고 동사는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시멘트 제조사를 매입하며 생산 능력을 보강하고 있다.
동사는 해외 생산 시설의 시멘트 제조 능력을 최대 5,000만 톤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동사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시도 중이다.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지를 주력시장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상태이며 동사가 진출한 시장의 수는 동종 업계 경쟁사를 압도한다.
국내 시장에서도 강한 경영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동사는 꾸준히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따라 건자재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여왔고 이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동사가 국내외 건자재 시장 모두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중장기적 투자기회가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1.01억/24.8억/31.1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93/18.05/25.68%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1/1.19/1.4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71/9.92/7.8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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