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항청두항공(302132.SZ), 전투기 명가 지위 지속 전망 ‘목표가 89.41위안’ 

 궈진증권은 중국 국산 전투기 핵심 제조사인 중항청두항공(302132.SZ)이 군 현대화, 수출 급증 호재로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9.41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전투기 제조사로 동사가 생산한 전투기 중에서는 현재 주력 전투기인 ‘젠(殲)-10’, ‘젠 20’ 등이 있다.

특히 동사는 4세대 전투기 설계, 제조 능력을 갖춘 기업이며 현재 5세대 전투기 및 이상 차원의 전투기 설계, 제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져 군장비 현대화 개조 과정에서 폭발적인 수요 증가세가 나올 전망이다.

또한 동사의 무인기 관련 투자도 크게 늘리는 상황이다. 차세대 전투기의 개념이 대규모 무인기를 동원한 전투 방식일 것으로 예상되는 과정 속 동사는 무인기 관련 연구, 투자를 늘려 무인기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 기대감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중국은 세계 5대 무기 수출국 중 하나로 중국제 무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와중에 전투기, 드론 등의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시장에서는 군장비 현대화 전환 수요가, 해외에서는 중국제 무기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나오며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7억/39.89억/50.4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34/3,041.6/26.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2/1.49/1.8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33.97/42.15/33.3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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