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신립태제약(002294.SZ)의 만성질환 의약품 사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만성질환용 의약품 제조사로 고혈압, 신장 전용 의약품 위주로 제품을 생산한다.
현재 동사의 고혈압 치료제 사업은 알리살탄(allisartan)을 중심으로 다양한 약품을 취급하는데, 현재 동사의 알리살탄 계열 고혈압 치료제 판매량은 10억 정이 넘는다.
특히 동사는 ‘SAL0107’, ‘SAL0108’ 등 알리살탄 계열 약효를 강화한 고혈압 치료제 개발, 출시 승인을 받은 상태인데, 이는 동사의 고혈압 치료제 시장점유율을 굳건하게 지키는 약품이 될 전망이다.
또한 동사의 신장 의약품 시장 규모도 성장 기대감이 크다. 동사는 국내 소수의 해외 주요 제약사 파이브로젠의 만성 신장 질환 치료제와 경쟁이 가능한 기업이며 ‘PCSK9’ 등 여러 의약품의 시장점유율도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SAL003’의 임상시험 3기도 진행 중에 있어 더 다양한 의약품 품종을 바탕으로 사업 규모는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동사는 미국계 제약사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 미국, 중국 양국에 동시에 신약 출시 신청을 접수했다는 것인데, 이를 바탕으로 동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도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16억/6.74억/8.4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18/9.4/26.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5/0.6/0.7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3.18/48.61/38.5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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