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관위전지(688772.SH)의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실적 속보에 따르면 동사 매출은 11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3억 위안으로 26% 증가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4분기 동사 매출은 3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 증가, 전분기 대비 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05% 증가, 전분기 대비 0.1% 증가했다.
동사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소비류 배터리 방면을 보면 동사의 4분기 출하량은 1억 개 이상으로 전분기 대비 5% 감소하고 이익에 2억 위안 이상을 기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제품 개당 이익은 2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0.8위안 하락했다.
이는 계절적 요인에 가동률이 영향을 받았고, 연말 수출세 환급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4년 연간 출하량은 3.8억 개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고, 이익에는 8억 위안 이상을 기여했을 것으로 계산된다.
2025년에는 휴대폰 메탈 케이스, 이형 등 신제품의 판매량이 늘고, 동사 해외 우수 고객의 비중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산업 수요 변동을 고려해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4.3억/8.4억/12.7억 위안으로 하향한다. 이는 전년 대비 26/94/51%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9/0.75/1.1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6.77/24.08/15.9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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