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웨이싱화학(002648.SZ)의 지난해 실적이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0.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이중 4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3%나 늘었다.
동사의 실적 성장 배경에는 동사의 제품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 크다. 지난해 아크릴산 평균 거래 가격은 톤당 6,951.9위안으로 전년 대비 톤당 242.3위안 올랐다. 이에 단순 추산하면 동사의 아크릴산 판매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은 톤당 539위안에서 최대 723위안까지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자재 에탄 가격도 갤런당 20센트를 밑돌며 역대 저점 수준에 불과했기에 동사는 원가절감 효과가 컸다.
올해부터는 추가적인 실적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올해부터 동사는 에틸렌 계열 제품 생산량이 기존 250만 톤에서 500만 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현재 생산 시설 확충 작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제품 생산 능력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지난해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강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0.8억/75.3억/95.3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1/2.24/2.83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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