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증권은 천사력제약(600535.SH)에 대해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이 수확기에 진입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월 24일 동사가 발표한 ‘2024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매출은 84.9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3%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56억 위안으로 10.78% 감소했다.
경영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0.1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78% 감소했다.
2024년 동사는 전년 동기의 일부 코로나19 관련 품종으로 인한 높은 실적 비교치 압박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푸팡단찬이완’의 집중구매로 인한 영향도 적극 극복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운영 상황을 유지했다.
사업별로 보면 제약 방면의 매출은 75.7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했고, 의약품 상업 매출은 8.95억 위안으로 26.39% 감소했다.
제약의 세부 실적을 보면 중의약 매출이 60.2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88% 증가했고, 화학 제제 의약품의 매출이 13.07억 위안으로 8.62% 증가, 바이오 의약품 매출이 1.92억 위안으로 1.06%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동사의 제약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주목할 점은 동사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이 수확기에 진입했다는 점이다.
2024년 말 기준 동사는 98개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는 33개의 1류 신약이 포함되어 있다.
신약 파이프라인 중 27개는 현재 임상시험 단계에 있으며, 22개는 임상 2기와 3기를 진행 중이다.
동사는 중국 선두의 혁신형 현대 중의약 기업으로서 임상 중·후기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이 풍부하며, 이미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이 수확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86억/13.08억/14.4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1/10.3/1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9/0.88/0.9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17.22/15.5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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