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 광파증권(000776.SZ), 딥시크 기술 탑재로 경쟁력 강화 ‘매수’ 

 타이핑양증권은 광파증권(000776.SZ)이 딥시크 기술을 차용해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0일 동사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정보 서비스 플랫폼 ‘광파즈후이’를 공개했다. ‘광파즈후이’는 중국 증권 업계 최초로 딥시크와 연계한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동사는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전 동사는 이미 딥시크 V3, 딥시크 R1 모델과 동사의 금융 정보 서비스와의 연계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춘제’ 연휴 동안 글로벌 IT 기업들이 딥시크 성능 테스트를 거치며 딥시크의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동사는 진즉에 딥시크의 진가를 알고 사업 연계성을 확대하는 조치에 나섰다고 평가된다.

이는 동사의 신기술 활용, 평가 능력을 입증하는 사건으로 풀이된다.

동사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 금융 정보 서비스 제공 능력이 우수한 증권사로 분류된다.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 금융 연구 플랫폼, 투자 고문 등의 사업이 지난 수년 동안 업계 내 순위권에 위치해 왔고 이중 투자 고문 사업의 경우 사업부 운용 인력만 4,600명 이상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딥시크 기술을 동사의 금융 정보 플랫폼에 탑재하면서 고객으로부터 평가가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동사의 금융 정보 서비스 사업 규모는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2.12억/93.01억/107.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69/13.26/15.7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8/1.22/1.4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4/12.72/10.9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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