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건투증권은 중쿵테크(688777.SH)의 세 번째 휴머노이드 로봇 출시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산업 AI 제품을 개발하고 로봇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국내 DCS(분산제어시스템)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1+2+N’ 스마트 공장 아키텍처를 구축해 3만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2월 18일 회사의 공식 채널을 통해 ‘선봉자 2호(NAVIAI)’와 ‘세 번째 휴머노이드 로봇’이 DeepSeek-R1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소식이 발표됐다.
해당 로봇들은 고도의 심층 추론 및 복잡한 논리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Janus Pro 모델을 추가로 접목해 더욱 정교한 환경 인식 및 인간과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내로 한 대형 석유화학 기업의 실험실 내 위험 작업 환경에서 AI 기반의 지능형 생체 모방 로봇의 상용화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도 사우디 아람코와 함께 ‘공중-지상 통합’ 로봇(드론+로봇 개) 공동 순찰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동사는 2024년 ‘ALL in AI’ 전략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AI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하는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8월 ‘절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센터’에 지분을 추가 출자하며 38.85%의 지분으로 최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25년 초 DeepSeek의 부상과 함께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AI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4~2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037.8억/ 1,249.0억/ 1,500.3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17.97% / 20.22%/ 15.99%로 전망한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0.0억/ 156.3억/ 181.3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17.97%/ 20.22%/ 15.99%로 예상한다.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34.78배/ 28.93배/ 24.94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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