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시냐오(002154.SZ), 주력 브랜드 성장세 안정적 ‘매수’ 

 화위안증권은 바오시냐오(002154.SZ)의 주력 브랜드가 선방 중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2001년 이래 의류업에 종사해 왔던 기업으로 사명과 같은 ‘바오시냐오’ 브랜드를 시작으로 ‘헤지스(HAZZYS)’와 ‘바오다오’ 등 유명 의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중 주력 브랜드인 ‘바오시냐오’와 ‘헤지스’가 동사의 핵심 브랜드로 분류되는데, 지난해 상반기 기준 바오시냐오는 전체 매출의 32.02%, ‘헤지스’는 35.58%를 기록하면서 두 브랜드가 전체 매출의 67% 이상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 동사의 주요 판매 채널 현황을 보면 직영 매장의 판매 매출이 전체 매출 내 42%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즉 동사는 직영 매장 위주로 판매 채널을 구축하면서 제품의 품질, 서비스 등을 잘 관리하고 이를 토대로 주요 의류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도 동사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바오시냐오’, ‘헤지스’는 올해도 큰 이견 없이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바오다오’, ‘라푸마(LAFUMA)’, ‘카미시시마(Camicissima)’ 등 브랜드도 인지도가 높아지며 매출 비중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가 시행하는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는 부분이기에 올해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큰 편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75억/6.61억/7.3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62/15.02/11.58%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9/0.45/0.5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56/9.18/8.2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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