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한남환경(600323.SH)의 2024년도 이익배당 방안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월 17일 동사는 지배주주인 모기업 광둥난하이홀딩스그룹으로부터 ‘2024년도 이익배당 방안에 대한 제안’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광둥난하이홀딩스그룹은 2024년도 이익배당으로 주당 0.8위안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지배주주의 이익배당 제안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번 이익배당 제안은 전년 동기비 67% 증가한 것으로 배당총액은 6.52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2024년 배당수익률은 3.94%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2024년 7월 동사는 주주 배당 환원 계획을 발표하며 2024~26년 향후 3년 주당 현금배당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 최소 10%에 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25~26년 배당률은 최소 4.33%, 4.7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6.79억/17.39억/18.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41/3.58/8.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06/2.13/2.3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87/9.53/8.81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