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증권은 궈커마이크로(300672.SZ)의 무선통신 칩 분야 국산화 전환을 이끌 핵심 기업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무선통신 칩 분야 팹리스 기업으로 TV, IPTV, 차량용 반도체, 와이파이(Wi-Fi) 등 분야에서 사용되는 영상 디코딩 칩, 영상 인코딩 칩, 무선통신 칩을 설계, 판매한다. 특히 해외 주요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이 높았던 시장에서 국산 비중을 높여가는 기업으로 분류된다.
이중 동사는 무선통신 칩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 및 중요도를 높이고 있다. 동사는 TV, 통신 설비 제조사, 전자제품 제조사 등과 소통하며 이들이 원하는 성능을 더한 반도체를 설계 중인데, 이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특히 자동차 업계의 커넥티드 자동차 기술 적용, 전자·가전제품 내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 등 과정에서 대규모 무선통신 칩 수요가 나오고 있어 동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능력은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제공하는 모멘텀이 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클라우드 컴퓨팅 칩 분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딥시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술 사용 수요가 늘며 클라우드 컴퓨팅, 에지 컴퓨팅 등의 기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칩 개발을 확대 중이며 이는 앞으로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주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동사는 중국 주요 반도체 국산화 전환 테마주로 분류되며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한 만큼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000만/1.27억/1.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3/40.9/21%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1/0.58/0.7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8/126/9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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