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신증권은 쥐찬광전(300708.SZ)의 LED 사업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2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23%,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1.44%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은 13.7%로 전년 대비 3.26%p 상승했다.
동사는 LED 반도체, 백라이트 등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사로 지난해 전자·가전제품, 자동차용 전자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며 LED 부품 공급이 크게 늘어 동사의 LED 사업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령 지난해 동사의 LED 반도체 생산량은 2,283만 장으로 전년 대비 5.02%, 2023년 대비 13.82% 늘며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해 동사의 미니 LED 백라이트 출하량은 1,280만 대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는데, 지난해 동사의 미니 LED 백라이트 관련 기술적 혁신을 이루면서 출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마이크로 LED 출하량은 크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도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크다. 중국 정부의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 시행으로 전자·가전제품, 휴대폰 수요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대량의 LED 부품 수요를 이끌 것으로 풀이되는데, 동사에는 추가적인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추가로 동사는 LED 반도체, 백라이트 산업 내에서도 연구개발(R&D) 투자를 크게 늘리는 기업으로 유명한데, 이를 바탕으로 동사의 미래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75억/3.63억/4.3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1.08/31.81/20.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1/0.54/0.6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5.31/26.79/22.1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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