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증권은 AI 기술로 소비전자 및 자동차 분야 성장 동력을 확보한 둥산정밀(002384.SZ)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동사는 전자회로(PCB), 광전자 디스플레이, 정밀제조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고품질 PCB 제품을 공급하며 성장해 왔다.
최근 AI 기술이 도입되면서 소비전자 분야와 자동차 전자 두 축을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를 이루어 내면서 글로벌 공급망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동사의 매출액이 336.51억 위안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바 있으며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264.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62% 증가하며 성장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제품인 FPC(Flexible Printed Circuit, 유연 인쇄회로)는 소비전자 시장에서 가장 큰 수요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교체 수요 증가와 단일 기기당 FPC 사용량 증가를 기대하며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자동차 전자 부문에서의 성장을 위해 2018년 Multek 인수하였고 멕시코, 미국, 태국 등에 생산 기지 확보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2024~2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336.51억/396.00억/466.00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6.56%/17.62%/17.68%이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8.53억/27.97억/32.93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5.7%/ 51.0%/ 17.7%이다.
이에 따른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09위안/ 1.64위안/ 1.93위안이며 주가수익비율(PER) 은 각각 32배/ 21배/ 18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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