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증권은 초상기선(601872.SH)을 석유 및 가스 운송 분야의 선두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석유 및 가스 운송, 드라이 벌크 운송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2024년 상반기 말 기준 동사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초대형 광탄 운반선(VLOC) 선대 규모는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동사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선박의 운송력 구조를 보면 유조선, 화물선이 각각 44%, 50%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의 화물 운송량 구조를 보면 유조선 선대와 드라이 벌크 선대의 비중이 각각 40%, 45%의 운송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석유 운송 사업 실적은 TD3C 노선 운임료와 고도로 연계되어 있어 주기 변성동이 강하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동사가 보유한 VLCC 수량은 52척으로 석유 운송력에서 95% 이상을 차지했다.
화물 운송 사업의 경우는 철광석 수입이 수요를 지지하고 있으며, 장기운송계약으로 주기 변동성이 제한적이다.
이외에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이익이 안정적이며, 컨테이너와 로로선 사업은 분할상장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동사는 주요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3.02억/51.74억/59.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1/20.3/15.6%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3/0.64/0.7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03/10.83/9.3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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