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 닝보은행(002142.SZ), 지난해 실적 안정적 성장 ‘아웃퍼폼’ 

궈신증권은 닝보은행(002142.SZ)의 지난해 실적이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제시했다.

동사가 발표한 2024년도 실적 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6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2%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동사의 총 자산 규모는 3.13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으며 지난해 말 대출 총액은 1.48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8% 늘었고 예금 총액은 1.84조 위안으로 17.2% 증가했다. 이는 자산 규모, 예금·대출 규모 모두 안정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저금리 환경 속 은행 업계의 업황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예금·대출 규모와 수익성 모두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말 동사의 불량대출률은 0.76%로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동사의 지급준비율 적립비율이 389%로 전년 대비 72bp 하락했는데, 저금리 기조 속 적립비율이 약간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지난해 동사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되는데, 올해도 이와 같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올해 경기 부양 목적의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과정에서 동사는 지난해 선보인 우수한 경영 능력을 토대로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도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커질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73.98억/294.99억/318.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3/7.7/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4.03/4.35/4.7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4/5.9/5.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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