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신청홀딩스(601155.SH)가 임대료 수입 두 자릿수 증가를 실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1월 경영 데이터에 따르면 1월 동사의 계약 판매금액은 10.17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72.45% 감소했고, 계약 판매면적은 11.56만 m²로 전년 동월 대비 77.44% 감소했다.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로 판매가 둔화되고 공급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1월 동사의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
다만 1월 평균 판매가는 m²당 8,798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2024년 1~12월 동사의 판매금액은 401.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7.13% 감소했고, 판매면적은 538.82만 m²로 전년 대비 44.38%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동사의 판매 규모는 축소됐지만 임대료 수입은 증가했다.
춘제 연휴 귀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월 상업 관리 운영 매출은 11.62억 위안을 기록했고, 이중 임대료 수입은 10.84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했다.
2024년 동사의 상업 운영 매출은 12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하며 연초에 세웠던 125억 위안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2024년 임대료 수입은 11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동사의 부동산 판매 규모는 감소했지만 상업 관리 경영 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고, 1월 임대료 수입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기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77억/16.71억/21.61억 위안으로 대비 59.7/42/2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2/0.74/0.9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7/16/12.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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