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전위테크(300953.SZ)가 로봇 산업에 진출해 사업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자동차용 정밀 단조 제품을 생산하는데, 동사의 부품은 로봇 산업에서 적극 활용되는 상황이다.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 로봇 사업 확장을 적극 시도 중인데, 이 과정에서 동사는 주요 로봇 산업사슬 기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동사의 부품 중 단조 제품, 리드 스크루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 설계 능력 등이 시장에서 집중 관심을 받고 있고 동사는 전문 로봇 부품사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중에서도 휴머노이드 산업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큰 편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휴머노이드 산업 관련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기에 휴머노이드 생산량은 내년 100만 대에 육박할 수 있고 시장의 규모는 568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동사가 주요 자동차 기업들과 협업 관계임을 고려하면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기대 이상의 빠른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휴머노이드의 부품과 전반적인 전기 구동 시스템, 설비 등에 대해서도 공급 능력을 보강하고 있어 동사는 주요 휴머노이드 테마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52억/4.01억/5.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88.4/59.2/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15/3.42/4.4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1.6/38.7/29.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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