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증권은 고급 스마트폰 및 자율주행 차량 CIS 수요가 급증함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며 웨이얼반도체(603501.SH)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동사는 2024년 예상 매출액을 254.08억~258.08억 위안으로 중간값 기준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를 예상했으며 순이익은 31.55억~33.55억 위안으로 중간값 기준으로 전년 대비 4.9배 증가를 전망했다.
이는 고급 스마트폰용 CIS(이미지 센서)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과 자율주행 차량용 CIS의 수요 확대와 제품 구조 개선으로 인한 이익률 개선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65.00억~69.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8%, 순이익은 7.80억~9.8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0.1% 증가를 예상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의 스마트폰용 CIS 매출액은 48.68억 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OV50H 및 OV50K40과 같은 고사양 제품들이 고급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도입되었으며 2024년 8월에는 새로운 제품인 OV50M40을 출시해 2024년 4분기 양산에 돌입했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가 이어지면서 50MP 시리즈 칩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상반기 자동차용 CIS 매출액은 29.14억 위안을 기록했다.
2024년 10월 전방 카메라용으로 업계 최초의 1200만 픽셀 센서인 OX12A10을 출시했으며 이는 2025년 3분기 양산 예정이다.
또한 주변 및 후방 카메라용으로 OX03H10을 출시해 2025년 상반기 양산할 계획이다.
소니에 따르면, 2027~2028년까지 차량당 카메라 탑재 수가 8개에서 12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차량용 카메라 시장 규모는 2019년 대비 6.7배 성장할 전망이다.
동사는 글로벌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의료, AR/VR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26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2.55억/ 44.41억/ 56.41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해당 연도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44배/ 32배/ 25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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