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비야디(002594.SZ), ‘천신의 눈’ 지능형 주행 시스템 업데이트 ‘목표가 407위안’ 

 CICC는 비야디(002594.SZ)의 ‘천신의 눈’ 지능형 주행 시스템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주목하며 A주 목표가 407위안, 홍콩 H주 목표가 410홍콩달러를 제시했다.

동사는 최근 지능형 주행 전략 발표회를 열고 ‘천신의 눈’ 지능형 주행 시스템을 대규모로 업데이트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능형 주행 기술의 대중화를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BYD는 지능형 주행 기술이 규칙 기반에서 데이터 대형 모델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특히 DeepSeek와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데이터 생성 및 추론 능력을 확보하고  모델의 반복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천신의 눈 C’ 방식은 기존 DiPilot 100 방식을 대체하며 순수 비전 기반 기술을 채택해 자동 주차 및 고속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전방 삼중 카메라’ 방식을 도입해 경쟁사들의 단일 카메라와 4개의 보조 카메라 방식보다 뛰어난 인지 능력을 자랑한다.

이 방식은 BYD 왕조 및 해양 시리즈와 같은 대중형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다.

고급형 차량에는 레이저 라이더를 탑재한 A/B 방식(DiPilot 600/300)이 적용되며 BYD의 중고급 차량인 텅스, 양왕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BYD는 2024년 기준으로 10~15만 위안대 차량에는 DiPilot 100 방식을, 20만 위안 이상 차량에는 DiPilot 300 방식을 적용 중이다.

그러나 현재 지능형 주행 기술 탑재 비율이 전체 판매량의 5% 미만으로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

특히 20만 위안 미만 차량이 전체 판매의 90%를 차지하는 점을 고려할 때 ‘천신의 눈 C’ 방식의 가성비와 적용 범위가 향후 지능형 주행 기술 확산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BYD는 이번 발표회에서 “지능형 주행 기술의 대중화”를 강조하며 2025년 출시 예정인 10만 위안 이상 모든 차량에 지능형 주행 시스템을 기본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0만 위안 미만 차량 대부분에도 지능형 주행 시스템을 기본 탑재할 예정이라며 이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특히 2025년 지능형 주행 탑재 차량은 2024년 비지능형 주행 차량 대비 가격 인상 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라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BYD는 2025~2026년 동안 고속 NOA(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을 지원하는 핵심 하드웨어 탑재 비율을 60%~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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