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류궁기계(000528.SZ)의 지난해 수익성이 개선됐고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지난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58~14.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5~70%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중 4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63~1.53억 위안을 기록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해 분기 수익성은 약간 둔화됐다고 평가되나 2023년 3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매해 동사는 최소 50% 이상, 최대 210%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증가폭을 기록해 왔는데, 이는 동사의 해외 사업이 순항 중이고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에 따른 국내 설비 교체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에도 동사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사는 전기 중장비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 전 세계적인 친환경 중장비 수요 증가 분위기 속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올해 동사는 꽤나 큰 자사주 매수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28일 동사는 3~6억 위안의 자사주 매수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를 임직원 스톡옵션에 사용할 것이라 밝힌 바 있고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 업무 적극성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도 동사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자사주 매수를 통한 주가 부양 효과도 기대되기에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9억/22.97억/27.6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0.15/65.31/20.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1.72/2.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26/9.84/8.1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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