췬이증권은 숭청옌이(300144.SZ)의 2024년도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5위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23~2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4~29.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3~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매출은 2.9~4.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1~57.7% 증감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8~1.9억 위안으로 적자폭 축소 혹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동사는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주민 관광, 서비스업 소비 지표에 따른 영향이 크다. 지난해 주민 소비 지표가 회복세를 보였기에 동사의 실적 역시 안정적인 회복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주민 소비 회복세가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관광 업계 지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이중 12개 주요 도시에 위치한 동사의 ‘첸구칭’ 누적 공연 건수는 550회를 기록했고 일평균 관광객 방문 건수는 연인원 46만 명, 일매출 4,000만 위안에 달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주민 서비스업 회복을 여러 차례 주창하면서 지속적인 소비 지원 조치가 실시됐고 그 성과로 주민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지난해 호실적에 이어 올해 동사의 실적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84억/12.67억/14.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16.84/12.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1/0.48/0.5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18/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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