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중국희토류자원기술(오광희토류)(000831.SZ), 시장 환경 개선 ‘목표가 34.98위안’ 

 궈진증권은 희토류 산업의 가격·수급 환경 모두가 크게 개선돼 중국희토류자원기술(오광희토류)(000831.SZ)의 실적이 빠륵세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4.98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의 주요 중희토 공급사이자 희토류 업계의 핵심 상장사 중 하나이다. 중국 정부가 하달하는 희토류 생산, 수입 쿼터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생산 쿼터의 경우 정부의 지침에 따라 생산량은 크게 뒤바뀌는데, 미중 관계 불확실성 및 이에 따른 희토류가 전략 자원으로 인식되며 생산에 제한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 희토류 생산량은 줄어들 여지가 있다.

또한 지난 11월 희토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78%, 전월 대비 63% 감소했다. 이는 주요 수입국인 미얀마에서 희토류 수출을 규제하면서 수입이 대폭 줄어든 상태인데, 12월에도 수입량은 크게 줄었고 현시점에서도 회복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미중 관계 불확실성에 희토류가 글로벌 전략 자산으로 부상할 경우 희토류 수급 환경은 더 불안한 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

반면 다운스트림 산업의 희토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전체 자동차 판매량 내 40% 이상을 차지한 신에너지 자동차 제조 과정에서 대규모 희토류 수요가 나오고 휴머노이드, 전기 자전거 등 산업에서의 희토류 수요 또한 상당하다.

이와 더불어 당국의 희토류 자원 관리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산업에 대해 지속적인 ‘합종연횡’을 실시 중이라는 것은 동사가 관리하는 희토류 자원의 규모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고 있어 올해 동사의 희토류 자원 관리 규모, 실적은 더 큰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1억/5.7억/8.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흑자전환/48.28%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9/0.53/0.7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6.99/53.08/35.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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