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웨이란리튬셀(002245.SZ)(구 아오양쉰창)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2~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8~2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4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2.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474% 늘었고 전 분기와 비교하면 20~90% 증가했다.
4분기 동사의 배터리 셀 출하량은 1.5억 건으로 전 분기 대비 25% 증가했다. 이로 인해 전체 배터리 셀 출하량은 4.4억 건으로 전년 대비 100% 이상 늘었다. 해외 수요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출하량은 최소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배터리 셀당 이익이 0.7위안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223% 증가했다. 2024년 배터리 셀당 이익이 0.45위안으로 전년 대비 300% 늘었다.
특히 동사의 배터리 셀의 다운스트림 산업이 확대된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엔비디아가 ‘GB 200’ 모델에 배터리 백업 유닛(BBU)를 탑재할 계획인데, 이로 인해 올해 배터리 셀 출하량이 최소 100만 개 이상 늘어날 수 있어 배터리 셀 사업의 성장 기대감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LED 사업도 안정적이었다. 4분기 LED 사업부의 이익은 0.3~0.4억 위안으로 추정되며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 증가세가 나오는 만큼 올해 LED 사업의 이익은 1.6~1.7억 위안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4분기 동사의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을 토대로 올해에도 강한 실적 성장 기대감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7억/6.51억/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4.31/38.34/22.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1/0.57/0.6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9.49/21.32/17.3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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