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안증권은 중국석탄에너지(601898.SH)의 배당률 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국유 독자 기업인 중국중메이에너지그룹의 산하 상장사로 중메이에너지그룹의 생산 규모는 중국 석탄 그룹 중 5위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석탄공업협회의 데이터에 의하면 2024년 1~3분기 동사의 상품석탄 생산량은 그룹 총생산량 중 50.3%를 차지했다.
2024년 반기 동사는 처음으로 반기 배당을 실시했고, 현금배당률은 30%에 달했다.
2024년 현금배당률을 과거 다년간 실시했던 30%로 두고 계산하고 반기 배당 부분을 중첩할 경우 연간 현금배당률은 45%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경쟁사와 비교하자면 여전히 낮은 배당률로 동사가 여전히 배당률 상승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사는 중국 내 규모 면에서 1군에 드는 발전용 석탄 생산 기업으로 석탄광 자원이 풍부하고 분포가 광범위하며 생산력 또한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동사는 장기 협의 판매 모델을 채택하고 있기에 실적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경쟁사 대비 낮으나 우수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규모도 크며 실적의 안정성도 갖추고 있기에 밸류에이션 상승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8.82억/187.8억/209.0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5/5/11.3%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5/1.42/1.5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8.5/8.1/7.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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