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특예덕전기(300001.SZ), 충전소 사업 성장세 부각 ‘아웃퍼폼’ 

궈신증권은 특예덕전기(300001.SZ)의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소 운영 사업이 고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제시했다.

지난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35~9.3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0~9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4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88~4.8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81% 증가할 것으로 됐는데, 전 분기와 비교하며 53~92% 증가한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동사의 사업 전반에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력망 설비,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 서비스, 산업계 디지털화 전환 사업 모두 현재 강한 성장세를 보이는 산업들이기에 업계 주도주 포지션을 가진 동사의 실적은 이 부분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동사가 운영 중인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기의 수는 70만 대에 달했고 충전량은 130억 킬로와트시(kWh)로 전년 대비 40%나 증가했다. 이에 더해 동사는 지난해 여러 협약을 체결하며 전국적인 충전소 확충 작업과 가상발전소(VPP) 등을 건설하고 나서면서 명실상부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소 업계 주도주의 지위를 강화했다.

지난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동사의 충전소 운영 사업 실적은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추가로 지난해 동사는 전력망 설비 입찰 중 130억 위안 이상을 낙찰받아 전년 대비 규모가 30% 이상 증가했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집중하고 있어 올해에도 동사의 실적 성장세는 기대 이상일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85억/12.18억/15.3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0.1/37.7/2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4/1.15/1.4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7.8/20.2/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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