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화처테스팅(300012.SZ), 2024년 실적 양호 ‘아웃퍼폼’ 

 궈신증권은 화처테스팅(300012.SZ)의 지난해 실적이 양호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동사가 발표한 실적 예상치에 따르면 매출은 60.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49%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34억 위안으로 2.64% 증가했다.

4분기 매출 예상치는 16.8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88억 위안으로 10.75% 늘었다. 

이는 지난해 중국의 검측, 테스트 시장의 수요가 빠르게 늘었고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사는 지난해 창저우 마이커뤄타이커의 지분 51%를 인수하며 자회사에 편입했다. 해당 자회사는 전자부품, 인쇄회로기판(PCB)에 대한 검측, 인증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인데, 이로써 동사는 전자부품 검측, 인증 시장에 본격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동사는 공격적인 외연 확장 전략을 통해 신에너지 자동차, 전기 자전거, 전자제품 등 분야로 검측, 인증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갖췄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집중하는 만큼 동사의 사업 범위, 규모는 한층 더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여지가 있다.

이처럼 지난해 동사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올해에도 국내외 시장점유율 상승 기대감이 큰 만큼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34억/10.54억/12.0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12.9/1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5/0.63/0.7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19.5/17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