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특예덕전기(300001.SZ), 2024년 예상 실적 성장세 부각 ‘매수’ 

둥하이증권은 특예덕전기(300001.SZ)의 2024년도 예상 실적이 안정적이었고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 서비스 사업 성장세가 돋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예상치는 8.35~9.3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0~90% 늘었다.

이는 동사가 속한 산업이 대체로 강한 성장기를 맞이한 영향이 크다로 판단되는데, 동사는 전력망 설비, 시설 디지털화 전환,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소 운영 사업을 운영한다.

가령 전력망 설비 분야의 경우 대규모 전력망 설비 투자 분위기 속 사업 규모는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동사는 전국적으로 130억 위안 규모의 전력망 설비 납품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전방위적인 산업계 디지털화 전환 작업도 실적 성장을 이끈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동사는 긴 시간 산업계 디지털화, 모듈화,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 왔던 만큼 산업 규모 성장에 따른 수혜가 컸다.

동사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소 운영 시장의 주도주인데, 지난해 기준 동사가 운영 중인 공용 충전기 수만 70만 대에 달해 규모 측면에서 시장 규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사의 충전 서비스 규모가 전년 대비 40%나 증가했고 신에너지 자동차 비중이 크게 늘어 이 규모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충전소 운영 사업의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이처럼 동사의 사업 전반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되며 올해에도 이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07억/12.78억/15.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4.83/40.83/24.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6/1.21/1.5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5.19/17.89/14.3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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