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솽린자동차부품(300100.SZ)의 리드 스크루가 휴머노이드의 주요 부품으로 사용되면서 휴머노이드 테마주로 등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동사의 예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67~4.9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77~514% 늘었다. 이중 4분기 예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1~1.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동사는 자동차용 리드 스크루 제조 기업인데, 지난해부터 로봇, 휴머노이드 기업에도 리드 스크루를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된다.
특히 현재 휴머노이드 산업에서 자동차 기업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고 이들이 휴머노이드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기존 자동차 부품 산업사슬 기업들과 함께하면서 동사 역시 자연스럽게 휴머노이드 산업으로 진출하게 됐다.
올해부터는 휴머노이드 사업의 성장세가 더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휴머노이드 산업 관련 지속적인 협약을 체결하며 동사의 리드 스쿠루를 중심으로 연관 부품 공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수요 역시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동사는 시장에서 주요한 휴머노이드 테마주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도 동사는 비야디, 니오, 사일리스그룹 등 주요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자동차 부품 사업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83억/3.96억/4.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96.6/-18/20.1%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0.99/1.1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9.66/36.17/30.11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