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안증권은 초상은행(600036.SH)의 매출이 개선되고 이익이 증가세를 보였다며 투자의견 ‘강력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실적 속보에 따르면 동사 매출은 3,3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47% 감소하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8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2024년 말 기준 자산 규모는 전년 대비 10.2% 증가했고, 이중 대출 규모는 5.83% 증가, 예금 규모는 11.5% 증가했다.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은 긍정적이며, 매출이 안정되면서 이익이 증가세로 회복할 수 있었다.
2024년 동사의 순이자수익은 1~3분기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반면 비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1.45% 증가했는데, 이는 금융 시장 사업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2024년 말 동사의 부실률은 3분기 말 대비 1bp 상승한 0.95%를 기록했다.
비록 부실률 절대치가 다소 상승했지만 여전히 동종 업계 대비 우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의 매출과 자산의 질은 거시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쟁 우세가 공고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532.16억/1,611.67억/1,723.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5/5.2/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6.08/6.39/6.8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6/6.2/5.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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