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베이팡화창(002371.SZ), ‘기술 자립’ 핵심 테마주 ‘매수’ 

 화진증권은 베이팡화창(002371.SZ)의 2024년 실적이 양호했고 ‘기술 자립’ 분위기 속 성장 기대감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동사의 여러 제품 판매량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됐고 2024년 예상 매출액은 276~317.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43.93%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2024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예상치도 51.7~5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6~52.6% 늘었다.

이는 동사가 시장점유율을 대폭 확대했고 제품이 상당 부분 ‘국산화 전환’ 기조 속 대체 설비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신규 출시한 반도체 식각, 플라즈마 화학기상증착(PECVD), 세척 등 설비가 글로벌 주요 제품과 비교해 기술 격차를 크게 줄이는데 성공했다.

또한 동사는 고객들과 긴 시간 소통하며 기업에 대한 맞춤형 설비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시장점유율은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상승했다.

올해에도 이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규제가 더 가중될 가능성이 크기에 ‘기술 자립’ 및 ‘국산화 전환’ 시도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동사는 그 수혜를 톡톡히 입는 주요 기업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따라서 지난해 호실적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한층 더 공격적인 시장점유율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에도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6.98억/80.26억/99.0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6.1/40.9/2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69/15.05/18.5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6.6/26/21.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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