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예광업(000426.SZ), 3분기 실적 우수 ‘매수’ 

 화푸증권은 싱예광업(000426.SZ)의 2024년 3분기 실적이 양호했고 실적 성장 기대감도 상당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32.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6%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억 위안으로 139.4% 증가했다. 

이중 3분기 매출은 10.9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3%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16억 위안으로 1.47%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3.42%,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33% 감소했다.

3분기 실적은 대체로 양호했다고 평가되는데, 이 중에서도 은, 아연, 납 등의 가격이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3분기 기준 은 선물 가격은 1킬로그램(kg)당 7,525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상승했고 주석은 톤당 16.4%, 아연 선물은 톤당 13.2%나 상승하며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에도 비철금속 가격은 고점을 유지했다고 평가되는 만큼 동사의 지난해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는 수익성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동사는 은, 주석 등 비철금속 생산 시설을 확충했고 채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인수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올해부터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만큼 올해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동사의 비철금속 채굴, 판매 사업 규모가 크게 늘며 실적 성장에 강한 동력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03억/22.55억/25.9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6/32/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6/1.27/1.4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8/9.7/8.4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