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성증권은 AI와 신재생 에너지 시장 확대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맞이한 둥산정밀(002384.SZ)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동사는 핵심 사업인 인쇄회로기판(PCB)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AI 서버, 클라우드 컴퓨팅, 차량용 PCB 등 기술혁신을 통한 고객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PCB 설계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접이식 화면 스마트폰 등 제품 수요가 다양해지며 FPC의 경량화와 고밀도 설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는 정밀 금속 구조물 등 관련 제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2024년 1~9월 기준 신재생 에너지 사업 매출액이 61.6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6.89%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 한 대당 PCB의 평균 가치가 4,000위안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2025~2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464억/ 54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6%/ 17.0% 증가하며 순이익은 각각 38억/ 48억 위안으로 117.2%/ 26.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5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4배이며 2026년 기준 11배로 현재 저평가 상태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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