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증권은 동방케이블(603606.SH)이 심해 송전 설비 투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월 10일 동사는 베이하이시 톄산항(임해)공업단지관리위원회와 ‘투자 협의’를 체결해 ‘베이하이시 톄산항(임해)공업단지’의 ‘심해 송전 설비 프로젝트 투자 협력 의향을 확인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약 20억 위안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고정자산투자 금액은 7억 위안에 달한다.
3기에 나눠 건설을 추지하며 이중 1기 프로젝트는 3억 위안, 2기는 7억 위안, 3기는 10억 위안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심해 해풍 개발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
동사가 베이하이시 정부, 싼샤신에너지 등과 협력을 체결한 가운데 베이하이시 신에너지 산업 발전을 계기로 충분히 각자의 우세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심해 송전 설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동사는 광시를 중심으로 동남아국가연합(ASEAN)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생산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해외 사업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해상 풍력발전은 호경기에 있으며 동사는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뚜렷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심해 송전 설비 프로젝트 추진으로 동사는 아세안 국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해외 사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09억/19.07억/24.4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9/45.7/2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9/2.77/3.5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8.8/19.7/15.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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