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증권은 톈나이테크(688116.SH)의 탄소 나노튜브 전도체 성장과 자사주 매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리튬 배터리 전도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새로운 기술 트렌드와 함께 신제품 확대 주기를 맞아 현재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튬 배터리 산업은 고에너지 밀도, 고속 충전, 안전성 등을 요구하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발전하고 있으며 고체 배터리, 실리콘-탄소 음극재, 고압 밀도 등 기술 발전과 함께 CNT 전도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3년 기준으로 동사는 국내 탄소 나노튜브(CNT) 전도체 시장에서 46.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여 강력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는 최소 5,000만 위안에서 최대 1억 위안 규모 사이며 매수 가격은 주당 최대 63.47위안으로 설정했다.
매수한 주식은 향후 직원 인센티브와 주식 보상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리튬 배터리 산업 성장 속도 조절과 신제품 적용의 지연 가능성을 감안해 2024~2026년까지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20.64억/ 33.95억/ 45.00억 위안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예상 순이익도 각각 2.55억/ 4.57억/ 6.86억 위안으로 조정하였으며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74위안/ 1.33위안/ 1.99위안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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