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상해국제공항(600009.SH), 소비력 회복 기다려야 ‘목표가 37.85위안’ 

후이리증권은 상해국제공항(600009.SH)에 대해 단기적으로 여전히 소비력 회복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가 37.85위안을 제시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91.9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억 위안으로 142% 증가했다.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항공 사업 경영 데이터의 지속적인 회복으로 항공 사업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비항공 사업 매출 부진으로 전체 매출 증가폭은 크지 않았다.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에 다다르면서 발생한 기저효과는 뚜렷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하면 동사의 매출은 2019년 동기의 112%를 회복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코로나19 확산 전의 30%만을 회복하며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현재 동사의 실적 성장을 제약하고 있는 것은 면세 수입 감소로 인한 비항공 사업 매출 부진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동사는 소비력 회복을 더 기다릴 필요가 있으며, 소비력이 회복되면 뚜렷한 실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8억/24.4억/29.12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2/0.98/1.1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6.3/33.8/28.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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