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푸증권은 어약의료기(002223.SZ)의 의료기기 사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25년 이상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 주도주 지위를 유지해 온 기업으로 자가혈당측정기(POCT) 호흡·산소 공급 장비, 소독 및 감염 관리 장비 등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높다.
우선 호흡·산소 공급 장비 사업의 경우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산소 제조 기기의 경우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주도주 지위를 갖췄고 과거 코로나19 사태 당시 폭발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했던 사업으로 분류된다.
POCT 사업의 경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주도주 지위를 차지한 상태인데, 동사는 현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보강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기타 감염 관리 장비의 경우에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며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더해 동사는 안과용 의료기기, 응급처치 키트 등 제품으로 사세를 확장 중이다. 이중 안과용 의료기기의 경우 자회사 ‘류류스쥐에’를 통해 이미 과반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품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응급처치 키트의 경우 독일계 프리메딕(Primedic)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도 중이다.
이처럼 동사의 의료기기 사업 전반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되기에 올해 국내외 시장에서 동사의 시장점유율 상승을 기대해본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22억/23.28억/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15/16%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02/2.32/2.6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14.7/12.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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