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후이촨테크(300124.SZ), 자회사 IPO 계획 주목 ‘목표가 67위안’ 

췬이증권은 후이촨테크(300124.SZ)의 자회사 분할상장을 계기로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7위안을 제시했다.

최근 동사는 자회사 롄허둥리의 지분 7.1억 주를 사용하는 기업공개(IPO)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동사는 롄허둥리의 지분 95%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IPO를 통해 지분 보유량은 70%로 낮아지나 이는 롄허둥리에 대한 동사의 경영권을 위협하진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롄허둥리는 신에너지 자동차를 주축으로 전력 설비의 가동을 위한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니오, 광저우자동차, 치루이자동차 등인 것으로 알려졌고 2023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기록 중인 사업부이다.

동사는 이번 IPO를 통해 48.6억 위안을 모집할 계획인데, 이를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에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부품 사업에 26.1억 위안, 연구개발(R&D) 센터 및 플랫폼 구축에 13.2억 위안, 디지털 시스템 구축 사업에 1.6억 위안, 경영 자금 보충에 8억 위안을 투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주력사업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동사가 자회사 상장으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해 이를 주력사업 경쟁력 보강에 사용하며 시장점유율을 더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8.81억/58.11억/69.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4/19.04/19.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2/2.17/2.5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1.38/26.36/22.0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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