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지펑자동차부품(603997.SH)이 재차 고객의 공급업체로 지정되면서 자동차 시트 양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최근 동사는 공시를 통해 ‘공급업체 지정 의향서’를 수령해 모 신에너지 자동차 업체 2곳의 시트 조립 프로젝트 업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사는 고객을 위해 시트 조립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공급업체 지정 프로젝트는 2026년 4월과 2026년 5월 양산을 시작한다.
프로젝트 생명주기는 3년이며, 이 기간 동안 총금액은 31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규 공급업체 지정은 기존 고객이 신차에 대한 제품 공급업체로 동사를 재차 지정한 것으로, 이는 고객이 동사의 능력과 서비스 제공 능력을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확보한 수주가 계속 축적되면서 동사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1월 6일까지 동사의 누적 승용차 시트 프로젝트 제정 건수는 20건으로 계약 기간 총금액은 881억~928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차량의 생명주기가 5~7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수주가 동일한 해에 양산에 들어간다면 매년 147억~155억 위안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동사는 4.49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5~26년 순이익은 각각 7.82억/11.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4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EPS는 각각 -0.35/0.62/0.88위안으로 예상되며 2025~26년 PER은 18/1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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