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완천바이오그룹(300972.SZ)의 특수 소매점 사업 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는 균 배양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출발해 특수 소매점 사업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특수 소매점 사업은 주로 식품을 전문적 판매한다.
동사의 특수 소매점 사업은 강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품의 선별, 공급 가격, 물류 관리 시스템 등 전방위적인 사업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가령 동사는 현재 31개 물류 창고, 약 50만 제곱미터(㎡)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동사는 공급사슬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동사의 특수 소매점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특히 특수 소매점 사업은 링스유밍, 탕차오 등 주도주의 시장점유율이 지배적이며 경쟁사도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나 동사가 가진 경쟁력을 토대로 동사는 시장에서 빠르게 주도주 지위를 차지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지난해 말 기준 동사의 운영 점포 수는 1만여 곳에 달했는데, 올해는 그 수가 1.4만 곳으로 늘어날 수 있고 동종 업계 경쟁사 대비 점포 수를 폭발적으로 확대 중인 만큼 동사의 시장점유율 상승 기대감은 더 큰 편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94억/4.54억/7.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3.4/134.5/7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8/2.52/4.3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2.6/31/17.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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