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양광전력(300274.SZ), 글로벌 ESS 시장점유율 상승 기대 ‘매수’ 

 톈펑증권은 양광전력(300274.SZ)이 글로벌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산업 주도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글로벌 주요 ESS 산업 분석 기관들은 일제히 글로벌 ESS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우드 맥킨지 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ESS 수요는 초기 예상보다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으나 10기가와트시(GWh) 이상일 것이라 예측했다. 이는 2023년 수요인 9.3GWh보다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2027년과 2028년에는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유럽태양광산업협회가 발표한 ‘2024~2028년 유럽 태양광 시장 발전 전망’에서도 2024년 ESS 신규 설치량이 10GWh 이상일 것이라 예측했고 2028년까지 이탈리아, 독일, 영국 등지의 ESS 수요는 예상보다도 더 클 것이라 전망했다.

기타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지에서의 ESS 수요 역시 대폭 증가하는 상황인데, 지난해 7~12월 사이 신규 ESS 입찰 규모만 35GWh에 달했고 이 수치는 매해 더 크게 늘 것이라 예상했다.

이와 같은 배경 속 동사는 폭발적인 실적 성장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우드 맥킨지 사가 발표한 2024년도 ESS 시장 순위에 따르면 동사는 글로벌 ESS 시장점유율 11%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동사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은 편인데, 2024년부터 동사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지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섰고 이는 앞으로의 시장점유율 지표에 큰 변화를 불러 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동사의 ‘파워 타이탄 2.0’ 모델은 액체 냉각 시스템을 탑재했고 직·교류 일체화 시스템을 장착한 ESS 제품으로 낮은 면적, 높은 전력 저장량을 보유한 제품이기에 시장에서 분명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글로벌 ESS 시장 성장세 속 동사의 시장점유율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9.53억/123.9억/148.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04/13.12/20.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5.28/5.98/7.1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22/11.68/9.7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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