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싱증권은 융신광학(603297.SH)을 국산 첨단 광학 현미경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국무원 신문판공실에 따르면 2024~29년 중국 중앙국유기업의 대규모 설비 교체와 개조 총 투자액은 3조 위안 이상에 달한다.
동사의 첨단 광학 현미경은 선진 설비 교체 범주에 포함되며, 투자금이 실제로 지방과 관련 기관에 투입됨에 따라 동사 역시 충분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즈옌자문과 관옌보고망 데이터에 의하면 2027년 중국 광학 현미경 시장 규모는 81.67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초해상 광학 현미경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로 광학 현미경 분야의 중국 기술이 세계 정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줬다.
향후 경제가 회복되고 설비 교체 정책 실시가 가속화되면 광학 현미경 사업은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며, 이에 따라 동사의 매출 구조와 수익성은 계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바코드 스캐너 핵심 광학 부품 전 세계 출하량 1위 기업이기도 하다.
이 점을 감안하면 바코드 스캐너 수요 회복 후 동사는 새로운 고속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동사는 레이저 레이더와 의료 광학 등 분야의 광학 제품을 통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8억/3억/3.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8/44.3/31.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7/2.7/3.5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8.09/33.32/25.3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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