췬이증권은 자오웨이기전(003021.SZ)의 다운스트림 산업이 크게 확장돼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를 85위안으로 제시했다.
동사는 소형 모터 제조사로 주로 전자제품, 산업용 설비 등을 다운스트림 산업으로 두고 있다.
수년 전부터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 동사의 주요 다운스트림 산업으로 추가됐고 확장현실(XR) 기술 도입에 따른 차세대 전자제품, 로봇 등의 산업도 핵심 다운스트림 산업으로 거론되고 있다.
가령 자동차용 전자제품 시장에서 동사의 성장세가 부각된다. 신에너지 자동차가 시장의 주류를 차지하면서 일반 내연기관 차량 대비 모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비야디, 장성자동차, 니오, 리오토 등 유명 신에너지 자동차 기업의 핵심 모터 공급사로 지목될 만큼 기술, 제조 능력을 입증했기에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은 점차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끄는 주요한 다운스트림 산업이 될 전망이다.
XR 기술 개발에 따른 소형 모터 수요도 관심을 받는 부분이다. 애플의 ‘비전 프로(Vision Pro)’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여러 경쟁사도 XR 장비를 본격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져 소형 모터 수요를 이끌 주요한 모멘텀이 되고 있다.
이에 더해 웨어러블 기기, 소형 가전제품의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점 역시 소형 모터 수요를 이끌고 있다.
추가로 통신, 의료기기 등 산업에서도 기술 혁신이 이뤄지며 ‘5G-A 네트워크’나 의료기기의 소형화 등 전환이 이뤄지며 소형 모터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15억/2.62억/3.2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76/21.63/23.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1.09/1.3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80.93/66.54/53.8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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