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증권은 상해금강국제호텔발전(600754.SH)이 자회사를 통한 3개 브랜드 호텔 인수로 수익 증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24일 동사는 자회사 Plateno를 통해 Lavanda, Xana, Coffetel 등 3개 회사의 지분 각각 38%, 32%, 38%를 약 11.01억 위안, 2.90억 위안, 3.24억 위안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대금은 자체 자금과 은행 대출로 충당하며 매도인은 수익금의 60~70%를 동사의 주식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로 Plateno는 세 회사의 지분 95%를 확보하게 되며 나머지 5%는 거래 후 3개월 이내에 소각해 100%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Lavanda, Xana, Coffetel의 2024년 상반기 기준 운영 호텔 수는 각각 1269개, 566개, 659개에 달하며, 2023년 기준 각 브랜드의 순이익은 각각 2.69억 위안, 0.82억 위안, 0.77억 위안, 순이익률은 각각 33.7%, 28.9%, 29.9%를 기록했다.
특히 Lavanda는 12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순이익률 30%를 초과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로 동사는 약 1.46억 위안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수를 감안한 2024~26년 예상되는 순이익은 각각 12.0억/ 14.3억/ 17.4억 위안이며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3.4배/ 19.7배/ 16.1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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