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귀주(000799.SZ), 전 부사장 복귀 긍정적 ‘비중확대’ 

톈펑증권은 주귀주(000799.SZ)의 전 부사장 복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12월 20일 동사는 정이(鄭軼)가 업무 조정으로 사장에서 물러나고 청쥔(程軍)이 그 자리를 이어받는다고 공시했다.

사장에서 물러난 정이는 여전히 동사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청쥔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동사의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사장의 직권도 행사한 바 있다.

청쥔 전 부사장의 복귀는 동사에 긍정적인 요소로 해석되고 있다.

2023년 이래로 동사는 주동적으로 시장 전략을 조정했으며, 채널부터 마케팅 비용 투입 방식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마케팅 전환을 추진했다.

그러나 2024년 업계 전반이 부진에 빠지면서 기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동사의 마케팅 전환에는 급제동이 걸렸고, 실적에도 계속 압박이 가해졌다.

2020~21년 청쥔이 동사의 부회장 자리에 있을 당시 동사는 2년 연속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60% 이상 크게 증가했다.

현시점에서 청쥔의 복귀는 동사의 다층적 관계 정돈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동사는 조정 압박에서 벗어나 성장세로 회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2억/2.03억/2.3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8.51/17.55/15.07%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3/0.62/0.7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6.23/90.37/78.5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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