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하이란홈(600398.SH)의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을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3년 중국 할인 소매업 규모는 1.8조 위안으로 사회 소매총액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수급 부진으로 인해 가성비가 소비의 주요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번 할인 소매는 간식 판매점에서부터 시작돼 점차 전통 소매 분야로 확대됐다.
2023년 기준 중국 내 아웃렛 수는 239개에 달했고, 판매액은 1,600억 위안에 달하며 할인 소매에서 9%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0%에 근접하며 기타 소매업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환경 속에서 동사는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동사는 캐주얼 남성복 분야에서 선두의 입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했고, FCC 사업도 빠른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이외에 징둥아웃렛의 경자산 모델도 자리를 잡으면 동사의 성장에 뚜렷하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2.88억/27억/30.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49/18.01/1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8/0.56/0.6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66/11.58/10.3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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