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상증권은 광통신 공급망 통합으로 산업 경쟁력이 강화된 자오츠(002429.SZ)를 주목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지난 20일 동사는 광통신 고속 모듈 및 광소자 프로젝트 건설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광통신 분야의 수직적 통합을 통해 산업 내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1억 개의 광통신 반도체 레이저 칩 생산이 가능하며 비소화갈륨(GaAs) 및 인화인(InP) 화합물 반도체 레이저 웨이퍼 제조 라인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총 투자금액은 약 5억 위안, 건설 기간은 3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최근 AIGC(인공지능 생성 콘텐츠)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광통신 시장의 새로운 성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써 통신 및 데이터센터 업계의 업그레이드 요구가 동사의 고속 모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데이터 통신 시장뿐만 아니라 산업 자동화 및 자율주행과 같은 신흥 산업 분야로 사업이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여 2024-2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218억/ 262억/ 312억 위안이며 순이익은 각각 18.25억/ 23억/ 28.48억 위안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3.04배/ 10.35배/ 8.36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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